초등학생들이 만든 시나리오를 토대로 재난 대피 훈련이 시행됐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은 한 달 동안 대피 매뉴얼과 안전대피지도를 직접 제작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그 현장,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<br /><br />지난달 31일, 오후 충북 보은군 동광초등학교에서 지진 대피 훈련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지진 발생을 알리는 경보음과 안내방송이 나오자 학생들은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감쌌는데요.<br /><br />곧이어 경광봉을 흔드는 안전유도팀 안내에 따라 가방을 뒤집어쓰고 차례로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재난 발생 시 학생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훈련이었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은 한 달간 만든 매뉴얼과 대피 지도로 일주일에 한 번씩 실제와 같은 연습을 해왔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은 준비 기간 동안 소화기 위치부터 대피로의 구조, 친구들을 돕는 방법 등을 정확히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는데요.<br /><br />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능력이 높아졌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020634134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